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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灣/旅行37

타이완의 야시장 풍경 요즘 따라 문득 대만 생각이 납니다. 그리움이라고 할까요? 잠시 예전 사진들을 들쳐봤습니다. 주위에 설탕으로 둘러서 무척 달죠~~^^ 좋아하실 분도 있겠지만..저는 너무 달아서 패스~~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길게는 5일을 쉬는분도 있을테고, 짧게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으실 분도 있겠죠. 저역시 어느순간 슝 날라가서 사진을 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 어아젠을 열심히 굽고 계시는 식당아주머니.. 굴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타이완으 어아젠은 다시 먹고 싶네요 야시장에는 먹을거리와 함께 다양한 놀이도 발달되어 있습니다. 놀이에 빠져도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그리고 또 찾은 사진은 화련에 해양공원(海洋公园)~ 우리나라에도 좋은 바다풍경이 있지만 저쪽 남쪽나라 바다가 그립네요~ 2008/.. 2009. 4. 26.
간절히 소망을 기원하는 용산사 풍경 너무 많은 신들에 대한 빠이빠이, 타이완의 민간 신앙 "타이완 사람들은 뭐든 닥치는 대로 빠이한다." 사람, 귀신, 신을 가리지 않고 모셔 놓고 빠이빠이하는 자신들을 비꼬며 하는 말이다. '빠이'나 '빠이빠이'란 말을 우리말 한 마디로 번역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사전을 찾아보면 '빠이'는 '절하다', '공경하다', '빠이빠이'는 '타이완과 민남(푸젠 성 남쪽) 지역에서 명절날 행하는 제례 의식'이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민간 신앙에서 빠이란 단순히 절하다, 공경하다라는 뜻으로만 쓰이지 않으며 빠이빠이 또한 단순한 제례 의식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잦은 행사이다. 타이완 사람들의 신앙은 꽤 복잡한데 그 민간 신앙에서 치르는 의식을 통틀어 빠이빠이라고 한다. 타이완의 삼대 명절로는 설날인 춘절, 단.. 2009. 4. 23.
타이완 아리산 산림열차를 타보다 계절에 맞질 않는 예전사진 한번 꺼내봅니다. 요즘은 시간적 여유가 생기질 않아서 그런지 제 블로그도 쳐다보질 못하네요 오늘은 타이완 중부 지방에 있는 아리산(阿里山)을 살짝 소개코자 합니다. 아리산은 중부지방 지아이~에서 산림열차를 탈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올라 갈 수도 있지만 한 번쯤은 산림열차를 타볼만 합니다. 일제 강점기때 목재와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만든 철도인데 지금은 관광용으로 재활용하여 운행중이죠^^ 정말 이 열차를 타면 칙칙폭폭 들을수 있어요 근데 시속30km 미만이라 성질 급하시면 ㅠㅠ 타지마세요..ㅎㅎ 열차 실내입니다^^ 그리고 곡선부분이 많아서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 당시에는 피곤해서 잠이들어 제대로 찍질 못했는데 한라산처럼 올라가는 곳마다 다양한 형태의 나무들을 .. 2009. 2. 24.
타이페이 여행의 필수코스 용산사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하면 필수코스로 끼어있는 용.산.사 (龙山寺 롱싼스~) 지하철역에 위치한 시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용산사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용산사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에 있는 사원으로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1738년 청나라 시절에 중국 복건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2차 세계대전 뒤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며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종교의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절의 하나로 경내의 넓이는 약 1,800평 정..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