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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출사2

세미원의 연꽃과 작별할 시기 올해는 양평 세미원을 자주 들리면서 연꽃 사진을 원없이 찍는 한해였습니다. 연꽃은 많이 찍긴했는데 세미원을 제대로 담아보질 못해서 이번에는 세미원 풍경도 한번 담아봤지요. 연꽃 연약한 허리 숙연한 꽃 봉우리 숫접게 감춘 너의 연보라 미소 첫사랑 때 그녀의 참신하던 모습 구정물 거른 그 사랑 네 뿌리에 칭칭 감고 싶다 -유일하 님- 세미원도 건물도 새롭게 단장하곤 아마 처음인듯^^ 연꽃들도 이제 제법 많이 꽃들이 지고, 내년에 다시 인사해야 할 것 같네요 안녕~ 이렇게 자주 찍었지만 검은 잉어 연못 이름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 처음 이름을 알게된 검은잉어 연못 샷 보너스~ 2010. 8. 18.
낭만과 추억이 머무는 간이역 양평 구둔역 중앙선 용문역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한 구둔역 무더운 여름날 도착해서 그런지 이미 기운이 빠져서 이날 제대로 사진을 찍진 못했다 집에 돌아오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좁은 언덕길을 자꾸만 올라가니 세월을 이고 지나간 간이역이 하나 보이는 이곳 구둔역 간이역은 낭만과 추억이 머무는 곳이다.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일신리 구둔역은 문화재로 지정된 간이역이다. 양평시내에서 15㎞, 용문산관광지에서 12㎞ 거리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언덕배기 외진 산골에 있다. 하루 90여대의 기차가 이곳을 거쳐 가지만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열차가 3번 정차할 뿐, 한적해서 여유롭다. 텅빈 간이역에서 미리 싸온 김밥을 함께 먹으니 정말 색다른 기분 옛 소풍 생각도 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지금은 푸르른 .. 2010.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