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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맛집2

[잠실맛집] 속이 꽉찬 새우 만두 파오파오 잠실본동 새마을 시장 안에 있는 만두 명인이 빚은 수제만두 파오파오. 닭강정 사러 갔다가 닭강정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들른 곳.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새우 만두의 달인인가 보다. 안에서는 열심히 만두를 빗고 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옥수수술빵도 보인다. 고기 만두와 김치만두. 새우 만두의 달인이 만들었다니 새우 만두는 꼭 먹어봐야 할거 같다. 새우 만두는 일반 만두와 달리 롤처럼 말려 있다. 왕만두는 오후 3시 이후에 나온다고 했다. 새우 만두2인분을 구매했다. 새우 만두 14개가 6천원밖에 안한다니 저렴한 가격에 만족. 중국 남방식 만두 훈툰(餛飩)처럼 피가 아주 얇다. 겉으로 보기에도 내용물이 꽉꽉 차있다. 한 입 베어무니 새우가 씹히면서 그냥 이름만 새우 만두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피도 쫀득.. 2012. 9. 24.
[신천맛집] 중국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북양꼬치 며칠 전, 급 꿔빠오로우(鍋包肉)가 먹고 싶었는데 양꼬치 전문점에 판다길래 가까운 신천의 양꼬치집을 방문했다.많은 양꼬치 가게 중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꼬치가 자동으로 구워지기 때문이다. 대중적인 양꼬치(羊肉串)는 신지앙(新疆)식으로 일반적으로 양꼬치는 신지앙에서 전해진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산동 린이(臨沂)시에서 동한 말기의 꼬치를 구워먹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돌 2개가 출토되었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그림 속의 사람들의 모습으로 볼 때 그들은 한대 사람이고, 그들이 먹고 있는 것은 소와 양꼬치였다.이 그림을 통해 당시 산동 남부 지역의 민간 식습관을 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양파 장아찌, 볶음 땅콩, 쑤안차이(酸菜) 그리고 쯔란(孜然)과 고추가루, 참깨를 넣은 소스가 나온.. 201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