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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경2

가을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야경 이제 정말 제법 선선해진 가을입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하죠 부주의인지 감기몸살로..끙...ㅡ.ㅡ;; 남산으로 올라가 담은 가을날의 서울야경입니다 가을밤... 가족보단 아무래도 남산은 연인들과 찾는다면 더 좋을 듯 해요..^^ 붉게 물든 하늘과 이제 조명이 켜지는 서울시내 모습이 잘 어울립니다. 아주 한밤보단, 해 떨어질때의 풍경도 꽤 멋지질 않나요? 이렇게 저는 남산에서 가을날의 서울야경을 훤하게 내려다보고 왔답니다 2009. 10. 13.
서울 한복판에 아름다운 낙산 혜화동과 동대문 사이에 작고 아담한 낙~산! 너무도 이뿌고 사랑스러운 동네이지만, 소위 달동네로 불리워 안타까울 따름이다. 구석구석 찍고싶은 곳은 많았지만, 자신의 삶을 누군가가 취미로서 즐긴다면...기분이 좋지만은 않으리라 그래서인지 불편을 끼치는 것 같아 편안히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낙산공원을 들어서자 가장 먼저 반겨주는 두마리의 멍멍이~^^ 항상 내 곁에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그녀의 모습... 다만 보이지 않을 뿐, 내 앞에 길은 존재해...하늘만큼 넓은 길이... 숨겨진 아름다움이란...골똘히 생각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계단이라고 생각하면, 항상 힘들게 하는 존재인줄만 알았으나, 이 장면을 담으면서 다시 생각해본다. 2009.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