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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51

대만 간체자 사용 정부에서 제지, 야권에서는 반대 최근 대만과 중국사이 교류가 확대되면서 대만 정부 사이트 및 중국대륙 관광객을 위한 간체자簡體字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간체자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대만 총통 마잉주(馬英九)는 "대만이 중화문화 수호자의 역할을 계속하기 위해 모든 정부 문건과 웹사이트들은 정체자(正體字) 위주로 운영하여 전세계가 한자의 아름다움을 인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15일 지시했다고 총통부 판장타이지(范姜泰基) 대변인이 밝혔다. *간체자 簡體字 1960년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중국공산당의 주도로 만들어진 간략화한 한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간체자는 과거 중국에서 존재했던 약자체를 모두 통칭하는 말이고, 현재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규범화된 글자체만은 간화자라고 한다.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원래의 전통적인 글자를 번체자라고.. 2011. 6. 22.
대만의 아버지를 기린 국부기념관 타이완의 국부로 추앙받는 손문(孫文-쑨원,1866-1925)의 기념관이다 자는 일선(逸仙)이고, 호는 중산(中山)이다. 공화제 창시자로 국민정부시대에는 '국부(國父)'로서 최고의 존경을 받았다. 국부기념관은 1972년 5월에 완공되었다. 정면 입구에 높이 5.8m의 쑨원 좌상이 버티고 서있다. 약 20개의 전시실 외에 심포지엄 홀, 멀티미디어 룸, 오디오 비주얼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후 5시에는 좌상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위병들의 근무마감을 알리는 절도 있는 위병식을 볼 수 있다. 대만의 국부 손중산은.. 중국을 서양과 같은 나라로 개혁하려 한 그는, 포르투갈 영지(領地)인 마카오에서 쫓겨난 뒤부터 본격적인 혁명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1894년 청일전쟁 때 미국 하와이에서.. 2011. 1. 28.
장사고 뭐고 필요없는 서점이 있다? 타이완이란 나라.. 얼핏 보면 매우 작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그늘에 가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우 넓고 큰 도서관 같은 서점이 있습니다 타이완 수도인 타이페이의 둔화난루(敦化南路)에 있는 청핀슈띠엔(誠品書店)은 우리나라의 큰 대형서점보다도 크고 깨끗한.. 그리고 세련된, 마치 잘 지어진 도서관 같은 곳에서 너나 할 것없이 바닥에 앉아서 열심히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야 바닥에 앉아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더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은 청핀슈띠엔 본점은 매일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것 입니다. 원래는 저녁이면 문을 닫았지만 타이페이 시민들의 열화 같은 요청으로 일년 내내 문을 열어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인테리어나 시설들이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었고, 쾌적한 실내 공기,.. 2009. 7. 20.
편견타파 릴레이_타이완을 얼마나 아세요? 오마이 뉴스의 편견타파 릴레이로서 바로바로님의 편견타파 릴레이_중국유학중인 역사학도에게 편견이란? 받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사진에 심취하여 중국, 대만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담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을러서 그럴까요? 여러이슈들이 많은데 그냥 스쳐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주절하라는 것도 아니고 바로님이 정확하게 주문한 내용은 타이완에 대한 한국인들의 편견 이란? 이야길 풀어나가기 전에 중국어 공부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봅니다. 제가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중국에 쏠려있습니다. 중문학을 공부하면서 제가 후배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중문과를 선택하였나? 1. 그냥 좋아서 홍콩영화가 좋아서 혹은 중문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 혹은 제2외국어를 중국어를 했는데 재미있고 더 공.. 200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