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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에서 만난 감나무 도심 한가운데 큰 빌딩있는 곳에서 감나무를 보긴 쉽지 않죠? 전 이렇게 건물들 사이에서 감나무 본건 처음입니다. 물론 국화페스티벌 행사로 인해 인위적으로 조경해놓은 것이지만요. 비 온후 토요일 날씨는 꽤 바람도 불었지만 사진찍기엔 무척 좋은 날씨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출퇴근하면서 아 저길 한번 찍어야하는데 하고 있다가 마침 볼일이 있어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제 카메라의 가장 좋아하는 F2모드 기능으로 사진을 담으니 파란 하늘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CPL필터를 끼질 않았지만 파란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무척 기분 UP^^ 무역센터와 함께하고 있는 코스모스 우리나라 코스모스는 아닌듯해요. 처음보는 색깔이었습니다. 2009. 10. 19.
아름다운 부산불꽃축제 불꽃을 담아보다 오늘은 바로 제5회 부산불꽃축제가 광안리 일대에서 아주 크게 열렸습니다. 예상대로 아주 엄청난 인파물결이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2009 Love Story in Busan'입니다. 다양한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었는데요. 축제는 8만여발의 불꽃과 불새, 레이저, 조명, LEC영상, 음악이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불꽃쇼가 펼쳐졌습니다. 이제 막 찍은사진 메모리꺼내어 대충 리사이징만 한거라.. 제대로 된건 다음편에서 올리도록하고 먼저 부산불꽃축제 올해의 사진 구경해보세요 2009. 10. 18.
올림픽공원도 가을옷으로 갈아입다. 지난주 주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왕따나무가 있는 이곳으로 찾았더니..그 사이 그렇게 푸르던 잔디는 어느새 누렇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 마침 이발도 하고 있더군요. 그 흔적이 보이지요? 그리고 잠시 작업하시는 분들이 쉴 틈을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저렇게 올림픽 공원 잔디를 단장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사람많은 주말보단 평일날 작업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땐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누렇게 옷 갈아 입은듯한 억새~ 간단히 카메라를 챙겨오느라, 필터없이 그냥 찍었습니다. 가을정취와 더불어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머금고 억새가 꽂꽂히 서있습니다. 이렇게 올림픽 공원도 가을옷을 입고 있더군요. 2009. 10. 14.
가을의 전도사 코스모스 빛바랜 시골길 사이를 헤매다 그 자리에 멈춰선다. 시골길은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자연으로 응답한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어느 좋은 날, 코스모스 길을 걸어 산책했다. 이미 지고 난 코스모스 꽃에는 잠자리가 앉아 여유를 만끽한다. 여유를 즐기고 있는 잠자리를 보면서 나 역시 함께 그 여유를 만끽해본다. 위로는 전형적인 파란 하늘과 그 밑으로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밭.. 일벌들도 함께 막바지 열심히 꽃분을 채취하고 있다. 내가 다가온줄도 모른채... 광각렌즈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한송이를 주제로 다시 담아본다.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에 가느다란 줄기 때문에 코스모스도 함께 살랑살랑 거린다. 꽃말 소녀의 순정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처럼 참으로 가늘 가늘한 모습으로 가을 길목을 수 놓고 있습니다. 짧은 추석 연휴.. 2009.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