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어사전1 근래 변경된 간체자 하나 알칼리를 중국어로는 鹼[jian3]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알칼리성을 鹼性이라고 하고, 알칼리 전지는 鹼性電池가 됩니다. 이 鹼[소금기 감]자는 에도 실려있는 오래된 글자인데, 鹵[소금 로]에서 뜻을 얻고, 僉[다 첨]에서 소리를 얻는 글자가 되겠습니다. 알칼리성을 한자로 염기성(鹽基性)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왜 鹵를 의부로 삼았는지 금방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과거 공산당들은 이 한자가 획수가 많다고 폐지하고 碱을 정식 자체로 삼고, 硷을 참고용 자체로 처리했었습니다. (실은 둘 다 옛부터 쓰이던 약자체. 둘 다 의부를 石으로 바꾸고, 碱은 성부까지 咸으로 바꾼 것임) 그런데 제5판 에서부터 碱를 이체자로 처리해서 폐지해 버리고 硷으로 정식자체를 삼았다는 군요. 글쎄요... 결과적으로 이제 대만.. 2008.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