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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3

미리보고 온 해맞이 명소, 하조대 다사다난했던 2012년 임진년(壬辰年) 마지막 금요일, 한 해가 기울고 계사년(癸巳年)의 새 해가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해 해맞이를 보고자 하면 수 많은 인파로 인해 길가에서 일출을 봐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지난주에 강원도 대관령, 속초를 방문. 애국가에 나오는 소나무로 유명한 하조대에서 정말 멋진 일출 광경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기상청의 일출 정보는 대략 7시 20분쯤이라고 했지만 먼 곳까지 왔기에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일찍와도 출입 할 수가 없었고, 7시쯤 군인들이 잠겨있는 자물쇠를 열어줘야 하조대 안으로 들어갈 수 가 있었습니다. 보기 힘들다는 오메가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해가 수평선에서 떠오르기 전 기다리는 시간동안 2012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 2012. 12. 28.
서울에도 해돋이 명소가 있어요 이제 2009년이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새해 해돋이를 보기위해서 각종 유명 해돋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강릉 정동진, 당진 왜목마을, 해남 땅끝마을…. 이 장소들의 공통점은 '일출 명소'라는거죠. 경인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서 다들 어딜 계획하고 계신지요? 첫 일출을 보고 새해 다짐을 하고자 꼭 멀리 떠날 필요는 없습니다. 서울에도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4만명 모으는 아차산 해맞이 매년 해맞이 행사 때마다 4만여명이 몰려드는 서울 동쪽 아차산. 올해도 1월 1일 아침 7시부터 1시간 동안 팔각정 위 능선 부근 '해맞이 광장'에서 광진구 주최 '아차산 해맞이 축제'가 열립니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내년을 상징하는 십이지신인 소 캐릭터의 환영을 받으며 '희망.. 2009. 12. 31.
태백산에서 바라본 일출 1월 9일 늦은 밤 11시 30분경 청량리에서 눈꽃열차에 몸을 싣고 태백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1월 1일에는 부산 해동 용궁사에서 일출을 바라봤는데요. 이젠 산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태백산으로 고고씽~ 이른 새벽에 태백산의 일출을 보기위해 열심히 길따라 올라갔습니다. 해가 뜨기전에 붉게 하늘이 물들려고 합니다. 산 정상이라 춥기도 하여 제대로 셔터 눌리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초점이랑 노출을 제대로 맞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막샷을 찰칵찰칵~!! 앙상하게 나무가지만 남아 있는 나무가 오히려 운치있게 느껴집니다.^^ 마치 조각처럼 느껴지는 나무가 멋집니다. 조금 더 어둡게 찍었어야 했는데..이것도 실패작 이제 해가 구름 저편으로 뜨기 시작합니다. 찰나에 벌써 하늘위로 솟구치는 1월 10일 토요일 태백산에서 .. 2009.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