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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2

우리 생활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역 길거리를 지나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주팔자 .. 그리고 최근 스마트폰 앱 순위에서도 쉽사리 접할 수 있는 사주팔자와 점보는 여러 APP들이 보인다. 그러던중에 생각나서 정리하는 주역에 대한 내용.. 주역과 오행술수의 결합은 바로 한대에 실현되었다. 그 이전에는 음양가와 오행가는 서로 다른 두개의 파로 분리되어 있었다. 주역의 원본에는 오로지 음양사상으로 일관되어 있고 오행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없었다. 그러나 전국시대부터 이 두 유사한 이론을 융합해 보려고 시도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하지만 당시의 초기에는 서로 이가 맞지 않아 까다롭고 어설펐지만 서한 연간에 이르러 상호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한 형태의 이론으로 완성을 보게 되었다. 이렇듯 오행의 위치가 팔괘 안에서 정해지자 세상의 모든 것에 전부.. 2011. 1. 17.
무망지재의 뜻을 알아보면.. 무망지재(無妄之災)는 무망지재(毋妄之災)라고도 쓰죠. 무(無)와 무(毋)는 예전에는 통용했습니다. 무망지재란 무슨 뜻일까요? 『주역』(周易)에도 무망(无妄) 괘(卦)가 있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을 나열하고 있듯 ‘짐작할 수 없는 재난’을 일컬어 무망지재라고 합니다. . 그런데 무망지재(無妄之災)의 망(妄)은 우리가 흔히 알 듯 妄(허망할 망 혹은 거짓될 망)의 뜻인데 어떻게 예측한다거나 짐작한다는 뜻이 되었을까요? 망(妄)은 망(望)의 뜻입니다. 예전에는 통가(通假)하여 사용했기 때문이지요. 음이 같거나 비슷하면 호환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전국책』「초책」(楚策)에서는 무망(無妄)을 무망(無妄)으로, 『사기』의 「춘신군열전」에서는 무망(無妄)을 무망(毋望)으로 쓴 것으로도 알 수 있겠습니다. 기왕에 무망.. 200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