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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2

간절히 소망을 기원하는 용산사 풍경 너무 많은 신들에 대한 빠이빠이, 타이완의 민간 신앙 "타이완 사람들은 뭐든 닥치는 대로 빠이한다." 사람, 귀신, 신을 가리지 않고 모셔 놓고 빠이빠이하는 자신들을 비꼬며 하는 말이다. '빠이'나 '빠이빠이'란 말을 우리말 한 마디로 번역하기란 상당히 힘들다. 사전을 찾아보면 '빠이'는 '절하다', '공경하다', '빠이빠이'는 '타이완과 민남(푸젠 성 남쪽) 지역에서 명절날 행하는 제례 의식'이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민간 신앙에서 빠이란 단순히 절하다, 공경하다라는 뜻으로만 쓰이지 않으며 빠이빠이 또한 단순한 제례 의식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너무 번거롭고 잦은 행사이다. 타이완 사람들의 신앙은 꽤 복잡한데 그 민간 신앙에서 치르는 의식을 통틀어 빠이빠이라고 한다. 타이완의 삼대 명절로는 설날인 춘절, 단.. 2009. 4. 23.
타이페이 여행의 필수코스 용산사 대만 타이베이를 여행하면 필수코스로 끼어있는 용.산.사 (龙山寺 롱싼스~) 지하철역에 위치한 시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용산사의 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용산사는 중화민국 타이베이시에 있는 사원으로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1738년 청나라 시절에 중국 복건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2차 세계대전 뒤 1957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돌기둥에는 조화를 이루며 조각된 용 뒤쪽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지붕에는 더 많은 모습들과 용들이 장식되어 있다. 이곳은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종교의 색채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절의 하나로 경내의 넓이는 약 1,800평 정.. 2009.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