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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살아있는 여신 쿠마리데비

by 시앙라이 2011. 5. 31.
네팔에서 힌두교의 살아있는 여신을 쿠마리(쿠마리데비) 라고 부른다.
그 의미는 처녀라는 의미로 살아있는 힌두교 여신의 화신이다.
현 쿠마리는 현재 9살로써 16살이 되고 초경이 시작되면 새로운 쿠마리가 새로 선출되어 뒤를 잇는다

고대 힌두 여신인'탈레주'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쿠어라는네팔에서 가장 지위높은 신중하나로 국왕까지 찾아와 무릅을 끓고 복을 구할 정도라고 한다.
쿠마리들은 보통 2~3세때 간택되는데 쿠마리가 되기 위해서는 32가지의 조건을 갖추어야한답니다.석가모니의 '샤카'성을 가진 여자아이들중 완벽하게 건강하고 흉터없는 몸,까만 눈동자와 머리까락 가지런한 이등의 까다로운 신체적인 조건이 충족되면 본격적인 테스트를 받게되는데 소,돼지,양등 동물의 시체와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쿠마리들은 초경이 지나면 자격을 박탈당하고 사원밖으로 쫓겨나게 되는데 
예전에는 쫓겨난 쿠마리들은 남편이 일찍죽는다는 속설때문에 결혼도 할수없고 집안이 망한다는 이유로 집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홀로 여생을 보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