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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위대한탄생 무리한 퍼포먼스가 문제

by 시앙라이 2011. 4. 23.

그동안 위대한 탄생을 뜨문뜨문 보다가 어제는 뉴스틀어놓고 있다보니, 위대한 탄생 하는걸 처음부터 볼 수 있었다.
가끔 중간중간에 보긴 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제 참가자들이 다들 긴장한 모양


특히 어제 위대한 탄생 방송에서 두 사람(김태원-방시혁)이 상대방 제자에게 던진 혹평을 던졌다.
어제의 미션은 아이돌(Idol)가수 노래 부르기였는데, 방시혁은 "그냥 지 드래곤을 보는 것 같았다"고 평했고 그는 "백청강 만의 색깔이 없었다"고 이야길 했었다.

백청강은 이날 '금색 반짝이'로 장식된 점퍼와 스키니 진을 매치해 지드래곤의 느낌을 살려 노래와 춤을 함께 빠른 속도에 정확한 리듬을 맞춰야 하는 <하트 브레이커(Heart Breaker)>를 완벽 소화했다.
김태원 측은 "백청강은 기계음으로 점철된 요즘 아이돌과 다르게 진정한 소리를 냈다"고 격려했다.
방시혁이 백청강을 지드래곤과 다를 게 없었다고 혹평한 모습과는 다르게 김태원은 백청강이 지드래곤보다 나았다는 엇갈린 해석을 보여줬다.

방시혁은 김태원의 또 다른 제자인 손진영의 무대를 보고 "언제까지 한달 전부터 멘토들이 한 말을 안 고칠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총 10점 중 7.4점이라는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방시혁의 제자인 노지훈 차례가 왔을 때 선공을 날린 사람은 김태원이었다. 노지훈은 가수 세븐의 <와 줘>를 미션곡으로 선택했다. 세븐이 <와 줘>로 활동한 당시 바퀴가 달린 운동화를 신고 무대를 휘젓던 모습을 성공적으로 재현했다. 노지훈이 이날 무대에서 보여준 실수는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지른 목소리였다. 음이탈이 일어난 것. 이에 대해 김태원은 "독특함이 필요하다, 누가 들어도 아름다워야 한다"며 날을 세웠다. 독특함이 없었고 누가 들어도 아름다울 만한 노래는 아니었단 셈이다.

내가 들어봐도 너무 이번에는 퍼모먼스에 집중하다보니 음이탈이 일어나고 소위 말하는 삑사리가 들려서 조금은 아쉬웠다.

결국 어제 8명의 출연자중에 2명이 또 탈락하는데...
시청자 투표 7 , 심사위원 평가 3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시청자 투표에서 결국 이은미의 멘티인 김혜리와 방시혁의 멘티인 노지훈이 탈락했다.

다음주는 가요계의 전설 조용필 노래 미션을 앞둔 TOP6..
어떻게 소화할지 기대된다.

위대한 탄생 음원을 다시 듣고 싶다면...여기에서 다운로드 쿡쿡 
어제 방송 노래가 벌써 업로드 되어있고, 각 회별 노래를 듣고자 하면 여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