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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

벚꽃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석촌호수

by 시앙라이 2011. 4. 16.


출퇴근길 매일 바라다보는 석촌호수
벚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아침저녁으로 체크합니다.
석촌호수는 벚꽃나무가 줄지어 심어져있습니다. 일년중 꽃이피는 4월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지난 화요일 사진을 찍었을땐 롯데월드쪽에 조명이 꺼져서 어둡길래 이번에는 조금 일찍 나서서 야경을 담고자 나섰습니다.


 

역시 야경에는 조명이 필요합니다.
지난번 조명이 꺼져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는 호수에 조명이 있어 석촌호수 야경이 더 아름답습니다.



롯데월드 신데렐라 궁전이 석촌호수 서호를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곳 궁전이 석촌호수 야경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이제 호수길로 내려와보니 지난번보다 벚꽃이 더 활짝 피어 석촌호수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네요

 
그리고 언제나 빠지질 않는 석촌호수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
밤늦은 시각에도 이곳은 산책 혹은 운동하시는 분들로 붐빕니다.
심지어는 비, 눈이 내려도 운동하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호수 산책길에 위치하고 있는 까페,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분주합니다.
번호표까지 뽑아가면서 호수의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하네요

이렇게 석촌호수 서호 한바퀴를 쭈욱 돌고 이제 집이 있는 동호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호에 비해서 화사한 느낌은 없지만 조용하고 호수 저 끝까지 보이니 고요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반대편 서호에 비해서는 꽃이 덜 피어 사진찍기 애매해 그냥 한바퀴 쭈욱 산책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침에는 운동겸 밖을 호수길을 걸으니 이른시각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오늘은 호수길은 잠시 접어두고 올림픽공원으로 발길을 옮겨야겠네요

서울은 이번 주말이 벚꽃 절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집 가까이 있는 공원을 나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