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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바라본 한강

by 시앙라이 2009. 9. 7.

이른 저녁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시민공원으로 향했다.
성내역에서 조금만 더 가면 진입로가 있다.

카메라가방에 삼각대를 꽂고 열심히 시내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양화대교까지 와버렸다.


여의도 쪽 모습..아직 해가 지기전 모습...
저멀리 국회의사당과 여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파노라마로 담아본 한강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붉게 노을드는 한강모습...


동그라미로 바라본 또 다른 느낌의 한강모습
이제 다시 잠실로 돌아갈 걱정부터 앞선다.

열심히 자전거 패달을 밟고 잠실로 향하던중 해는 떨어지고 있었다.



성수대교의 모습...
숨이 헐떡거려 그런지 몰라도..이번 성수대교 모습은 그렇게 맘이 들진 않는다.


출근길 마다 지나다니는 청담대교..
대교에서 아래로 바라다 보는 모습과 또 한강에서 대교를 바라다 보는 느낌은 사뭇 틀렸다.
청담대교는 녹색불빛으로 되어있어 다른 대교와 또 다른 느낌이었다.


광진구 구의동과 강동구 풍납동을 이어주는 올림픽대교..
고향에서 동서울로 올라올때마다 이 다리를 스쳐 지나간다.


힘든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잠시 시원한 물을 들이키면서 휴식중...
생각없이 돌아다닌 일요일 저녁이었지만, 흠뻑 땀흘리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