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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 가시는 그 길이라도 편안했으면

by 시앙라이 2009. 5. 23.

사진이나 찍어 올리거나, 중국/대만 소식만을 올리던 전 정치적 이야기나 이런 글을 블로그에 잘 올리질 않는데
오늘은 참 마음이 답답하네요.

주말이라 늦잠을 잔 저는 정오가 되어서야 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눈뜨자마자 동생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알려주길래
첨에는 농담이 아닌가 싶었지만, TV에서 그 소식을 바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 대부분이 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하고 있겠지요?
신문의 호외<號外>라는 빨간 글씨를 보니 정말 더 안타깝네요.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이렇게 호외 신문이 잘 나오질 않는데 비통한 소식을 접하니 더 안타깝네요.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부디, 가시는 길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