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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

해운대의 이색풍경을 담아보다

by 시앙라이 2009. 4. 13.

주말을 이용하여 부산 해운대에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요즘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한낮에는 무척더운데요.

부산을 간 지난 주말역시 참 더운 초여름의 날씨였습니다. 반소매, 반바지 입은 사람들도 눈에 많이띄구요.


낮에 잠시 할일이 있어 스타벅스 앞에서 잠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이렇게 외국인이 많은질 정말 몰랐어요. 여기가 한국이 맞는거야? 싶을정도로 많았습니다.(저기 GS25만 안보인다면)



모래사장에 들어가긴 싫고..망원렌즈로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는 연인들을 담아봤습니다.
먼가를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는지...제가 사진찍는 내내 저러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해운대 산책로에는 많은사람들이 거닐고 있었습니다.
여긴 잠시 바람쐬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복장이 노는 복장은 아니네요.



그리고 발견한 수녀님 세분...해운대 바닷가를 유유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기까진..아 그래도 해운대구나 싶었는데...

이사진부터는 앗 여기 부산 해운대가 맞을까?
싶을정도로 많은 외국인들이 주말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치 가까운 홍콩이 아닐까 착각을 할 정도였죠.


해변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
그리고 그 옆에서는 마치 정모를 하듯이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서 술판이 벌어지고 있더군요.
전 몰랐는데 매주 이런답니다..ㅋㅋ


몰카쟁이 시앙라이는 연신 셔터 눌리기 바빴습니다.
이분들을 보면 아 진짜 여름이라고 느껴지질 않나요?


그리고 바다 위에 떠있는 요트를 보니 저역시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닷가를 벗어나 재래시장을 가던 바로 옆길에는 또 술집이 있었는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지 분위기도 그렇고 손님역시
외국인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해운대 중신 광장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주말이면 어디나 사람이 붐비긴 하지만 날씨가 더운탓인지
많은 사람들이 다들 나와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해운대의 풍경은 많은 외국인때문인지 참으로 인상 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