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照片

덕수궁에 만개한 아름다운 벚꽃

by 시앙라이 2009. 4. 9.

정말 오늘 날씨는 무척이나 더운 초여름의 날씨라고 할까요?
광화문쪽에서 일이 있다보니 잠시 시청역에서 내려 덕수궁을 지나가다 시간이 있어
잠시 들렀습니다.

역시 낮에보는 벚꽃이 훨씬 이쁘네요.
덕수궁을 들어가자마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연인들도 있었고, 그리고 특히 대만관광객과 일본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대만사투리 台語도 들을 수 있었고 옆에서 사진도 대신 찍어주기도 했습니다.



나무 가지에도 벚꽃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출근길에 보아오던 석촌호수 벚꽃보다 더 이쁘던걸요. 나무가 좀 더 오래되어서 그런가봅니다.



덕수궁 석조전 앞에 피어있는 벚꽃은 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진게 나름 또 다른 느낌을 전해줍니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벌써 반팔로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보였고..
한낮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구나~ 사무실에서만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정말 점심시간에 잠시 바람쐴 수 있는 곳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