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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6천원으로 풍성한 점심을 먹었던 하루

by 시앙라이 2009. 4. 8.
직장인 점심시간...
오늘은 뭘먹지? 부터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회사앞에서 멀먹을까 서성이며 고민하던 중..오늘은 피자헛으로 향했습니다.
회사에서 가까운 피자헛으로 고고씽~!~


조금 이른 시각에 도착해서 그런지 매장내는 한산했습니다


샐러드 바에는 아직 음식이 가득 채워져 있네요. 누구하나 손대지 않은게 눈에도 딱 보입니다.



스마트 런치가 예전부터 있었지만..이번에 좀 더 다양한 메뉴로 점심을 즐길 수 있네요.
15가지 다 먹을 수 없었지만..파스타와 피자를 같이간 동료들과 함께 맛보기로 했습니다.


리치골드 미니 바베큐 치킨 / 치즈크러스트 미니 포테이토
반달피자 스파이스 치킨 / 치킨크레마

특히 반달피자 스파이시 치킨의 맛은 독특했습니다.
도우를 반으로 접어서 만두처럼 보이는 피자를 깔조네라고 하는데..
이 깔조네가 이탈리어로 반달이라고 합니다.
도우 속에 매콤한 양념의 부드러운 닭가슴 살과 야채,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습니다.
다른 피자와 달리..평소 접해보질 못해서 그런지 인상 깊었던 메뉴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음료는 후레쉬 에이드를 종류별로 4가지 다 시켰습니다.
자주빛 동그란 열매과일 리치를 갈아만든 리치에이드가 맛이 독특했구요.
기존 오렌지, 레몬, 핑크 자몽 의 에이드도 역시 입만을 상콤하게 만들어주는 음료인거 같아요.



그리고 피자헛 매장 내부를 아주 이쁘게 꾸며놓아서 찍어봤습니다.
이쁜 꽃으로 피자헛을 장식해 놓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스마트 런치를 주문하면서 저렇게 작은걸로 과연 배가 부를까 싶었는데
식사 후 나오면서 정말 배 부르게 나왔습니다.

평소와 색다른 점심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