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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

주인 할아버지께서 주신 글귀

by 시앙라이 2008. 1. 21.

금일 저녁 이사 통보를 하기위해서 주인집 3층에 올라갔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는데..ㅠㅠ

집이 지방이라 혼자사는건 생활비도 많이 들고 해서 동생과 합쳐서

방을 얻는 바람에..이사한다고 말씀드렸다.

평소에 컴퓨터 문제있으시면 찾으시곤 하셨는데 이번에 뵈러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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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事難成湯求易得

 

"세상일이 힘들어도 갈망하고 구하면 이루어진다" 라는 뜻인지..
 어디 책에서 본거같은데 ㅠㅠ 혹시 출처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셔서 몽매한 저를 일깨워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래 올해 나에게 힘을 내라고 이렇게 좋은 글귀도 써주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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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勤天下無難事,百忍堂中有泰和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이 없고
백번 참으면 집안에 큰 평화가 있다 라는 뜻..

다들 좋은 글귀를 적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는데
이사간다고 차마 말꺼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워낙 좋으신 분들이라 아쉽다고 하시면서 어딜 가서도
항상 열심히 하라고 덕담까지 해주시고..완전 감동 ㅠ.ㅠ


 호가 해강(海崗)..움 오늘에서야 비로소 알았다.
 이사를 가더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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