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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중국기사

중국 차세대 로켓 창정5호, 2015 년 등장

by 시앙라이 2007. 11. 5.

중국 차세대 로켓 창정5호, 2015 년 등장


[중국망 한국어판]

창정(长征)5호 로켓 모델

‘창정(长征)3호A’ 로켓을 탑재한 ‘창어(嫦娥)1호’ 위성의 우주 발사 성공한 이후 10월 30일 톈진(天津)경제기술개발지역 서부지역에 차세대 로켓 산업화 기지 건설이 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9년 연말까지 준공돼 사용될 예정이며 텐진에서 생산될 차세대 로켓 ‘창정5호’는 2015년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톈진 차세대 로켓 산업화 기지는 중국의 운송 로켓 발전의 이정표이자 중국의 운송 로켓 연구 제작 및 생산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톈진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 중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중국의 우주과학기술과 톈진의 지역경제를 결합시킨 주요 무대이자 군사와 민간이 함께 우주 하이테크 산업화에 동참할 기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기지 건설 총 투자금은 약 45억 위안으로 건축 면적이 55만 m³이다. 전체 공사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 프로젝트는 2009년 말에 완공된다. 또한 완성 이후 미래 30~50년간 기술 발전 및 공간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이테크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로켓 제작 총지휘를 맡은 왕주에(王珏)에 따르면 창정5호는 120톤 액화수소석유 엔진 및 50톤 산수소 엔진을 사용했으며 독성과 오염이 없고 고성능, 저자본, 높은 추진력의 5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로켓 연구를 통해 근거리 궤도 운송 능력을 25톤까지 높일 수 있으며 지구에 따른 궤도 변경 운송능력도 14톤까지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