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선 노인 주간 위탁소(老人日托所 : 노인 복지관)가 대세중국에선 노인 주간 위탁소(老人日托所 : 노인 복지관)가 대세

Posted at 2012.02.13 09:15 | Posted in 中國

상해에는 현재 300 여 곳의 노인 복지관(老人托日所)이 있으며 올해 20 곳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26만 2천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30만명의 노인들이 노인 보육 센터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老人日托所(lǎorén rìtuōsuǒ)는 글자 그대로 번역하면 노인 주간 위탁소라고 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노인 복지관가 같다고 할 수 있다.


노인 복지관은 2006년 서안에서 처음 생겼으며 현재 전국 곳곳에 노인 복지관이 생기고 있다. 노인 복지관은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하며, 바둑, 노래부르기, 체조하기 등 오락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심리적 정신적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낮 시간대에 머무를 수 있으며 낮잠 시간이나 피곤할 때는 휴식실에서 쉴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작은 질병이라면 근처 병원 의사를 모셔와서 진료를 받게 해주고 큰 병이라면 자녀들과 연락을 취한 후 병원에 모셔간다. 가끔 자원 봉사 의사가 와서 혈압도 체크해준다.


출석부(考勤 : kǎoqín) 이다. 아래 칸에 이름인 李秀珍이 쓰여 있고 날짜 옆에 上, 下라고 써서 점심, 저녁 식사 여부를 표시한다. 그리고 休는 이용하지 않은 날을 표시한다. 중국 노인 복지관은 식사 비용을 따로 받는 곳이 대부분이며, 지방 정부에 무상으로 운영하는 곳도 몇 곳 있다.



2009년 중국 한 지역에서 이뤄진 조사에 따르면 37.78%의 노인이 아무런 보살핌을 받지 못하며 54.07%의 노인이 노인 복지관에 가고 싶다고 했다. 양로 장소에 있어서 가장 원하는 것은 집을 택했고, 11.56%는 양로 기관, 6.34%는 노인 복지관을 택했다. 정부에서 노인 복지관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하고 노인들도 노인 복지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긴 했으나 동양 사회에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집에서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으로 자녀들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노인 복지관이 하나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나라도 독거 노인들이 많으며 오늘 학대나 따돌림 같은 것을 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겪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지금의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어른들이 나이 들어서 힘들게 사시는 모습이 안타깝다. 노인들에 대한 깊은 관심도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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